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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과일 과채류 관측
    • 관리자
    • 2006-12-04
    사과·배·단감 등 과일 당도가 뛰어나 가격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11월 사과, 배 공급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 1% 늘겠으나 품질이 뛰어나 가격은 상승세가 예상된다. 
      복숭아와 포도, 감귤은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오이, 호박, 토마토 등 과채류는 출하량이 늘면서 11~12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확대경>

    ◈ 감귤
      11월 노지감귤 가격은 공급량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대체과일 품질향상으로 인한 수요 이동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낮은 1만35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지감귤의 수확량은 적지만 출하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내년 1월까지 공급량은 지난해 동기 출하물량 수준일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월 이후에는 공급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올해 초 감귤 공급과잉으로 노지감귤가격이 폭락해 감귤 농가들이 같은 시기 출하를 꺼리기 때문이다. 11월 상순 도매가격은 상품 10kg당 1만22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낮지만 평년보다 39% 높은 수준이다.

    ◈ 사과
      11월 사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한 3만5000톤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물량은 늘었지만 당도가 뛰어나 후지 상품 15kg당 가격은 지난해 3만60000원보다 높은 3만6000~3만9000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12월 사과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7 % 증가한 3만3000톤, 1월 이후에는 7% 증가한 3만3000톤, 내년1월 이후에는 7% 증가한15만 4000톤일 것으로 추정됐다.
      11월 상순 사과의 도매가격은 후지 상품 15kg당 3만80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 평년보다 23%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40만톤으로 추정됐지만 품질이 좋아 가격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반 품목>
    ◈ 배
      올해 늦어진 추석특수에 소비 물량이 늘면서 배 저장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1월 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3만3000톤일 것으로 추정됐다.
      공급량은 큰 차이가 없지만 당도가 좋아 11월 신고 상품 15kg당 도매가격은 지난해나 평년보다 높은 2만6000~2만9000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12월 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2만9000톤 내년 1월 이후에는 15% 감소한 17만5000톤일 것으로 추정됐다.
      11월 상순 배 도매가격은 신고 상품 15kg당 2만60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 평년보다 19% 높았다.

    ◈ 단감
      올해 단감은 동해피해, 생육기 강우 등 기상여건 악화와 병해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42% 감소한 21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1월은 가격 상승과 저장 가능물량이 부족해 출하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공급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하물량은 늘지만 높은 당도가 유지돼 단감의 11월 도매가격은 지난해 부유 상품 15kg당 2만6700원 보다 높은 3만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저장량이 감소한 단감은 12월, 내년 1월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7%, 10% 감소하고, 2월 이후 출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 포도
      올해 포도 생산량은 3% 감소한 37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하우스포도 가온시기별 재배의향면적은 12월에 8%, 내년 1월에 1%, 2월에는 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재배 작형 전환과 FTA 협상 및 노동력의 고령화로 폐원신청 의향 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가온시기별 출하의향면적은 내년 5월과 7월 각각 지난해보다 11%, 8% 감소하는 반면, 8월에는 56% 증가해 집중 출하될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출하면적에 집중된 것은 올해 8월 포도 가격이 지난해와 평년보다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 복숭아
      올해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 22만톤 보다 15% 감소한 19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성목면적과 성목단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10월 황도 도매가격은 상품 5kg당 1만8700원으로 지난해보다 82% 높았다. 이는 유모계 만생종의 숙기가 지연돼 10월 공급량이 증가했으나 품질과 당도가 양호해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모계 만생종은 10월 출하시기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가 0.2브릭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오이
      오이의 주 품종인 백다다기와 취청은 11월 출하량이 각각 18%, 15% 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11월 백다다기의 도매가격은 상품 100개당 2만3000~2만8000원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 3만5000원보다 떨어질 것이며, 취청의 도매가격은 상품 20kg 상자당 2만9000~3만6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4만7000원보다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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