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배 품질 좋아 웃고, 오이·호박 생산량 늘어 울고”
- 관리자
- 2008-09-12
사과와 배는 생산량이 줄고 품질이 양호해 지난해보다 높고, 단감은 추석 성수기가 지나면서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오이, 호박, 풋고추 등도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일 발표한 과일ㆍ과채관측을 정리했다.
토마토 상품 5kg 1만1000~1만3000원…내달까지 약세
풋고추 상품 10kg 1만4000~1만9000원 전년비 낮은값
▲사과=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 감소한 42만3000톤으로 전망된다. 9월 중순 이후 출하량이 증가해 홍로 상품 15kg당 가격은 2만8000~3만1000원이 예측된다. 10월 이후 후지 상품 15kg 가격은 지난해 보다 높은 2만9000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평년보다 많은 46만톤 수준이 예상된다. 9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13만톤, 10월 이후 출하물량은 30만8000톤으로 예측된다. 평균 도매가격은 9월에는 신고 상품 15kg 상자가 2만5000~2만8000원이 예측되고, 10월 이후에는 당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평균가격 2만6000원보다 높을 전망이다.
▲단감=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 감소한 19만7000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9월 공급량은 3% 감소한 4886톤, 10월 이후에도 5% 감소한 17만톤으로 각각 예측된다. 따라서 추석 성수기가 지나면서 가격은 크게 떨어져 9월 평균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포도=9~10월 출하될 노지포도 품질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도매가격은 전월보다 낮은 상품 5kg당 1만1000~1만3000원으로 전망된다.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할 전망이고, 가격은 9월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일반토마토의 9~10월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9월 가격은 상품 10kg 상자가 1만8000~2만1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고, 10월은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방울토마토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많고, 10월에도 3%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9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상품 5kg 상자가 1만1000~1만3000원으로 전망된다.
▲오이=백다다기 9~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13%, 5%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가격은 상품 100개당 2만1000~2만5000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10월 가격도 낮을 것이다. 취청오이도 출하량이 많아 9월 가격은 상품 50개가 8000~1만1000원으로 전망된다.
▲호박=애호박 9월 출하량은 예년보다 2% 많고, 10월에도 5% 늘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9월에는 상품 20개가 1만1500~1만4500원으로 전망되고, 10월에는 예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쥬키니호박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많고, 가격은 평년보다 40% 낮은 상품 10kg 상자당 8000~1만원으로 예상된다.
▲풋고추=일반풋고추 9~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8%, 7%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9월에는 상품 10kg 상자당 1만4000~1만9000원으로 예측되고, 10월 가격도 낮을 전망이다. 청양계풋고추는 9~10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 많을 전망이다. 9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상품 10kg 상자당 1만5000~2만원, 10일에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2008. 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