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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값 ‘이상기류’”
    • 관리자
    • 2008-07-01
    생산량 작년보다 증가 불구 가격은 예년비 67%나 높아 
     
    양파 가격이 이상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생산량이 예년보다 많음에도 거래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에서 23일 양파 상품 1kg당 평균가격이 730원 이었고, 비싼 것은 900원을 육박하기도 했다. 또한 6월 세째주 평균가격이 709원이어서 이날 평균가격 730원은 지난주보다 3% 가량 오른 것이다. 

    특히 예년과 비교하면 최근 가격은 매우 높다. 지난 5년간 평균가격인 표준지수의 경우 23일 436원으로 이날 양파가격은 예년보다 67%나 오른 것이다. 양파는 연말로 가면서 상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도매가격은 한창 오른 11~12월에나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양파는 예년보다 10% 가량 더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최근 양파가격 강세는 다소 비정상적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중만생종 양파 추정생산량은 89만1000톤으로 예년보다 11.1%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양파 생산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산지 저장업체들간의 경쟁이 주요인일 가능성이 높다. 저장창고 면적이 늘면서 저장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 유통전문가는 “양파는 생산량이 많아 예년보다 가격이 높을 이유가 없는데도 고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산지 저장업체들의 물량확보 과열 때문인 것 같고 자칫 출하시기가 몰리면 급락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2008.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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